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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 백신 의료진 접종…"이달 말 예정"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2-01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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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아스트라제네카 효과 고려시 고령층 접종 충분히 가능"

이달 중순 국내에 도입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의료진을 시작으로 접종을 앞두고 있다. 고령층에 대한 접종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심사 과정을 바탕으로 세부 접종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물량 가운데 약 6만명분(11만7,000도스)을 이달 중순 이후 들여온다.

화이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 질병관리청·식약처 합동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특례수입하는 방식으로 들여오게 된다.


정부는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상반기 중에 최대 220만명분(440만 도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정부와의 개별 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도 이달 중에 들어올 전망이다.

정 청장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2월 말에 공급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누구를 대상으로 먼저 접종할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범위가 어느 정도 먼저 결정되어야 1분기에 들어올 백신의 접종 대상자를 배분할 수 있다"면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대상자를 어떻게 매칭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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