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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 내달 첫 백신 접종 실시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1-28 14:41:22
  • 수정 2021-01-28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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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접종대상 의료진 약 5만명 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접종 1호 대상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정부는 ▲의료·방역체계 유지 ▲중증 진행 위험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


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병행할 수도 있다.


1분기에 백신 접종을 받는 코로나19 의료진은 5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하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3분기부터 만성질환자와 성인(1964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이런 접종 계획 일정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도입 일정·물량 변화 등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될 수 있다.

정부는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긴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에는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다만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소관 부처 심사 뒤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받게 하는 등 법 개정을 통한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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