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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집단면역 형성 관건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1-26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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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청장 "예방접종 하더라도 방역조치 필수"

정부가 전년도부터 예정했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행하며,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현재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4개 제약사와 각각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해 총 5,600만명 분을 확보했다. 또 노바백스와 2,000만명분 계약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코백스의 초도물량 5만명분이 이르면 내달 초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3월부터, 얀센·모더나 백신은 2분기, 화이자 백신은 3분기부터 도입될 계획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된 만큼 접종 뒤 형성된 항체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어느 정도 달성될 것인지 중요하다"면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방역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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