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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이홍섭 교수, 식도용 '풍선 카테터' 특허출원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1-25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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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곤란 환자 위해 발명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

부산백병원은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가 최근 연하곤란 환자를 위해 풍선 카테터를 발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가 발명한 '식도용 풍선 카테터(Balloon catheter for esophagus treatment)'는 식도  중간에 풍선 카테터를 삽입하여 상부식도 괄약근(조임근)을 확장시켜  늘려주는 방식이다. 상부식도 괄약근 운동이상증이 있는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이 가능하다


상부식도 괄약근은 삼키거나구토트림  시를 제외하고는 긴장성 수축상태를 유지하여 위나 식도로부터 인두 내로의 역류를 방지한다. 또 공기가 식도 내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번 연구는 풍선 확장술을 이용하여 연하곤란 치료효과를 증명해 보인 것으로전신마취 없는 진정상태에서 부지(bougie)나 내시경을 이용해 시행할 수 있고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임을 확인하였다이는 심한 연하곤란이 있는 환자에서 기존의 재활치료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섭 교수는 "기존에 시행되던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은 두 개의 풍선을 동시에 부풀려 사용했다"며 "단면이 타원형인 상부식도에서는 두 개의 풍선이 서로 밀어내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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