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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겨울철에 위험성 더 높아…돌연사 주요 원인
  • 정윤희 기자
  • 등록 2020-12-01 14:39:27
  • 수정 2020-12-01 14: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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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짓누르고 쥐어짜는 통증 지속시 바로 병원 찾아야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힌 상태를 말한다. 특히 돌연사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혈액, 산소 공급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를 '심근경색증'이라 하는데 이는 돌연사(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흔한 통증은 가슴 통증(흉통)으로 환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가슴을 짓누르는 듯하다', '쥐어짜는 것 같다', '숨이 찬다' 등으로 표현한다. 


협심증이 신체활동 시 증상이 나타났다가 움직임을 멈추면 대개 5분 이내에 통증이 가라앉는 반면 심근경색증은 격렬한 가슴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어 앉아있거나 누워있어도 증상 호전이 없고 30분 이상 지속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주로 하나 또는 두 개의 관상동맥이 좁아진 경우로 그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을 때 사용된다. 대퇴부나 손목 부위를 통해 풍선이 부착된 도관을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삽입한 후 풍선을 팽창시킴으로서 좁아진 혈관을 늘려주고(풍선성형술) 확장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스텐트를 삽입하여 즉각적인 혈관 수축을 막아준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수술과 달리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 과거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진 약물 스텐트가 보편화 되면서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다른 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은 인공심폐기의 가동 및 심장정지에 따른 전신적인 염증반응, 수술 후 출혈, 중풍 등 여러 부작용을 감소할 수 있다. 수술 시간이 단축되어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만성신부전 환자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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