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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연구팀, 각종 피부암·질환 진단하는 AI 성능 검증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0-12-01 1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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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만여 장의 사진 학습시킨 후 관련 질환 검출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

최근 피부암과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종류를 판독하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같은 조건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이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장성은 교수팀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AI알고리즘에 악성 및 양성의 피부암, 피부질환(43종의 피부종양 및 피부질환, 10,426케이스) 4만여 장의 사진을 학습시킨 후 피부암과 피부질환 검출 성능을 검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 결과 사진만으로 진단하는 동일한 조건에서 AI알고리즘은 피부과 의사와 대등한 성능을 보였다. AI알고리즘은 66.9%의 민감도(실제 질병이 있을 때 질병이 있다고 진단할 확률)와 87.4%의 특이도(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하는 확률)를 보였다.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포함된 부위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만 있으면 어디가 병변인지 아닌지 알고리즘이 찾아서 분석하기 때문에 AI알고리즘을 이용해 피부암을 정기적으로 또는 대량으로 검진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AI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피부암의 주기적인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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