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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3Q 실적 희비 엇갈려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0-11-20 1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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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매출액·영업익 증가한 반면 줄어든 기업도 나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몇몇 기업의 3분기 실적은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인 반면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20년도 3분기 누계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에도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전체 매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 1조350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4% 증가한 5474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매출이 6.6% 증가한 1조1584억 원, 영업이익은 1320.6% 증가한 571억 원을 달성했다. 이어 GC녹십자도 매출이 8.1% 증가한 1조874억 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725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 매출 상위 10위권 기업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종근당이 23.6% 증가한 9658억 원, 광동제약은 2.0% 증가한 9391억 원, 한미약품이 1.5% 감소한 798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3.3% 증가한 7895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종근당이 105.9% 증가한 1106억 원, 광동제약은 8.7% 증가한 382억 원, 한미약품은 90.5% 감소한 71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02억 원 등이다.


이와 반대로 매출액이 줄어든 기업들도 있다. 메디톡스는 11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6%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한올바이오파마가 18.8% 감소한 668억 원, 일성신약은 14.3% 감소한 725억 원, 명문제약은 13.7% 감소한 956억 원, 삼천당제약이 10.3% 감소한 1274억 원으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메디톡스와 신신제약, JW중외제약, 테라젠이텍스, 한국유니온제약, 우정바이오 등은 적자전환했다. 이어 일성신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명문제약, CTC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에이프로젠제약, 이수앱지스, 삼성제약, 에스티팜 등은 적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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