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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분쟁’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ITC 최종판결 내달 16일 연기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1-20 09:44:29
  • 수정 2020-11-20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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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ITC 최종판결이 내달 16일로 연기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됐던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최종판결을 12월 16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ITC는 연기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앞서 ITC는 두 차례 최종판결을 연기했다. 첫 판결일은 11월 6일 예정이었으나 19일로 연기됐으며, 또 다시 다음 달인 12월 16일로 미뤄졌다.


두 회사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두고 갈등 중이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와 ‘메디톡신’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앞서 대웅제약이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 일부를 도용했다며 지난해 1월 ITC에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제소한 바 있다. ITC는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며, 나보타의 10년간 수입 금지를 권고했다. 이에 대웅제약이 곧바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지난 9월 ITC에서 예비판결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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