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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비·입원치료비로 1,400억원 지출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0-15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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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한 정부 역할 중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이후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로 지출된 금액이 1,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공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 합산액은 약 1,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이 1,031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부담금이 348억원으로 나뉜다. 현재 코로나19 검사·치료비 중 건강보험공단이 80%,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20%를 부담하고 있다. 


입원치료비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814억 6,200만원이 지출됐다. 입원치료비 중 건강보험 부담금은 688억2,200만원, 국가부담금은 126억4,000만원이다.


진단검사비는 일선 의료기관 등 비용 청구가 이뤄진 지난 3월부터 8월까지가 기준이며, 총 564억 2,300만원이 지출됐다. 이 중 건강보험 부담금은 342억7,900만원이고 국가부담금이 221억4,300만원이다. 


국가부담금 중 1억5,700만원은 외국인이나 보험료 체납자 등 ‘건강보험 무자격자’ 진단검사비로 지출됐다.


이용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한 지금,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의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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