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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넥신 최대주주’ 레졸루트, 4,1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공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0-12 13: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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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투자관리회사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등 참여, ‘나스닥 상장’ 계획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가 지난 8일(현지시간) 사모 형태로 4,100만 달러(한화 47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레졸루트는 희귀질환 관련 혁신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벤처로 한독과 제넥신이 2019년 공동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미국 캠 캐피탈(CAM Capital)이 주관하고,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카우푸만(Federated Hermes Kaufmann), 서베이어 캐피탈(Surveyor Capital), BVF 파트너스(BVF Partners) 등의 참여로 이뤄졌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는 전 세계적으로 1조 60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 카우프만 펀드는 77억 달러(약 8조 9,000억 원) 규모 펀드다.


이번 투자금은 레졸루트가 주력하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의 미국 및 유럽 임상 2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의 미국 내 임상 1상에 사용된다. 레졸루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은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RPD)’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레졸루트는 ‘RZ358’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으며 ‘RZ358’ 시판 승인 시 다른 개발의약품에도 적용 가능한 우선심사바우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독은 ‘RZ358’과 ‘RZ402’에 대한 한국내 상업화 권리를 올해 9월에 획득해 당뇨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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