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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코인, 휴머니즘과 4차산업의 결합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0-07-10 17:58:47
  • 수정 2020-07-13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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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디지털화, 비대면화가 시대적 화두다. 그것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신뢰성이 중요해졌고 그래서 주목받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그 중요성을 반증하듯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에서 사회복지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 7대 분야가 공개되었다. 이어 지난 9일 '비대면 사회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개최된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에서도 다시한번 강조되었다.


7대 분야에 사회복지가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기부의 과정과 집행의 과정까지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투명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공론화 된 얘기다.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을 후원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에스디코인은 수년간의 준비를 거쳐 작년 홍콩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더블유닷컴에 상장되었고 올해는 국내 거래소 한빗코에도 상장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복지급여 증가로 생기는 부정수급의 문제까지도 블록체인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기부문화 정착과 더불어 부정수급 문제까지 공익적 활동과 관련된 일들에 4차산업 기술이 도입되는 추세다. 가장 인간적이어야 하는 봉사기금과 복지급여 이슈에 인간과 가장 멀다고 볼 수 있는 4차산업 기술력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다.


공익활동 현장에서 겪었던 기부금 모집의 난항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도입한 스포츠닥터스와 에스디코인의 통찰력을 보며, 경험만한 선생이 없다는 말이 진실임을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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