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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2018년 성과자료집 소개
  • 정윤희 기자
  • 등록 2020-02-12 14: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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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식 예방 위한 사업성과 ‘한눈에’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는 2007년 6월 25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소아 천식에 대한 환경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센터다. 주요 사업은 천식과 관련된 임상역학연구, 환경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임상자료 구축, 예방교육 및 홍보 등으로 천식의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환경보건정책에 기여하는 근거를 생산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19년 12월에 발간한 환경보건센터 성과자료집을 통해 사업성과를 보고하였다.


2018년 환경보건사업을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취약집단, 지역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기반 연구 ▲서울시 주거환경요인과 알레르기 수진자수의 상관성 연구 ▲고위험 천식 아동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농도 수준 연구 ▲어린이집 대상 실내공기질 농도 패턴 비교 연구 ▲소아 천식 환아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 ▲동물모델을 이용한 알레르기행진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영향 연구 ▲환경보건이동학교 10건,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4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자료 구축 ▲연구실적에 대한 논문 발표 2건 등의 성과들이 자료집에 수록돼 있다. 


주요 연구성과로 서울시 거주하는 만0-9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요인과 알레르기의 상관성 분석 결과, 서울시 알레르기 수진자에서 주거환경요인에 가장 민감한 집단은 천식이었고 천식에 영향을 주는 주거환경요인은 도로(차도)와 교통량이었다. 고위험 천식 아동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농도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경미한 천식 가구에 비해, 고위험 천식 가구에서 HCHO, PM10, PM2.5, 박테리아, 곰팡이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잘못된 정보로 인한 천식 아동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천식 인형극을 개발하였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센터장은 “지난 사업성과를 통해 새로운 환경보건연구를 발굴하고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채봉 사무국장은 본 센터의 사업성과를 통해 “환경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연구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등 여러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과거보다 높은 수준의 사업성과가 필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와 같은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과학적 입증을 통해, 현재 환경보건 문제와 미래의 환경보건 문제 발굴에 앞장설 것이다. 자세한 성과 내용은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와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에서 발간한 2018년 환경보건센터 성과자료집에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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