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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필리핀 복부 종괴 환아 ‘국내 초청 치료’ 진행
  • 서지현 기자
  • 등록 2019-10-18 1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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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협조로 무사히 치료 완료

16세 복부종괴 남자 환아 사진=경기도의사회경기도의사회는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뽀락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당시 진료한 1,887명 환자 중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치료받지 못한 16세 복부종괴 남자 환아에 대한 국내 초청 치료를 최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해당 환아의 치료를 위해 도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협조를 얻었으며, 치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17일간 진행됐다. 


경기도의사회 초청으로 9월 30일 해당 환아에 대한 입국허가가 내려졌고, 모친, 인솔자와 함께 입국한 환아는 성빈센트병원에서 CT검사, MRI촬영 및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아 대요근 결핵으로 최종 진단받았다. 이후 약 2주간 입원 치료로 복부에 찬 결핵 농양 병변에 대한 치료가 완료돼 지난 10월 17일 필리핀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환우의 난치성 농양이 성빈센트병원의 도움으로 모두 제거돼 다행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가 기쁘다. 2주간 환우 치료와 국내 체류 편의 제공에 내 일처럼 도와준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들과 성빈센트병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환아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의사회


환우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10월 17일 경기도의사회 사무처 직원의 인솔하에 수원 화성행궁, 서울 롯데타워 등 1일 관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의료봉사단을 통해 10년간 매년 동남아시아 의료 봉사활동과 의약품 기부를 통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올해 필리핀에 5년째 의료봉사를 지원하면서 2018년부터는 현지에서 치료가 곤란한 환자에 대해 국내 초청 치료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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